국가 기술 작업 CAD 실기 시험에서 실격의 사유 (feat : 실격에 대한 대처 방법)


이번 글에서는 #일반기계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시험을 치르고, 도면을 출력하여 제출했음에도 #실격되는 경우를 그동안의 현장 지도했던 수험생들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립이 안되면 실격이다, 구동이 안되면 실격이다.
부품 당 공차는 하나 이상 주어야 한다.
요목표 없으면 실격이다.
오토캐드에서 블록을 사용하면 실격이다.

시험을 치른 후에 많은 수험생들은 실격될까 걱정합니다.

수험생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겠지만, 사실 확인이 안 된 무분별한 정보가 넘치고 있어 그동안 현장에서 보아 온 몇 가지 사례들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히는 ‘채점 대상 제외 항목’이지만 편의상 ‘실격’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외에 다른 사유로 실격의 경험을 한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차 후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스타벅스의 커피 기프트콘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물론 실격 인증과 정보의 신뢰가 되어야겠지요?^^ )



● 시험장에서 출력까지 했는데도 실격되는 경우는 4가지
1. 미완성
2. 투상
3. 출력
4. 공차의 누락

● 실격 같은데 실격되지 않은 경우
1. 표면 거칠기 문자 누락
2. 오토캐드 출력 시 칼라로 출력
3. A3용지에 3D 렌더링 등각투상도만 출력

● 시험 준비할 때 꼭 봐야 하는 PDF 파일 2가지





시험 시작 전, 문제도와 시험 요강을 받게 되는데, 요강을 보면, 부품도(2D)와 렌더링 등각 투상도 (3D)로 작업할 부품의 번호가 적혀있다. 주어진 부품 중에 2D 도면이나 3D 도면에서 하나의 부품이라도 누락이 된다면 실격이 된다.

몇 년 전, 기계설계산업기사에서 ‘래크와 피니언’이라는 문제가 주어진 적이 있었다.



아래와 같이 4개의 부품을 그리는 문제였다.



그려야 할 부품 중에 ‘래크’가 있었는데, 래크를 모델링하고 부품도를 뽑는 방법을 당시에 기억이 잘 안 났던 두 명의 수험생들은 각각 아래와 같이 작업했다.

좌측 도면 수험생은 래크 축을 모델링 하는 방법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비슷한 모양의 축을 만들었고, 오른쪽 도면 수험생은 그리지 않았다.

결과는 아래 그림처럼 누락하지 않은 수험생은 채점 대상이 되어 감점은 있었지만 결과는 합격하였고, 누락한 수험생은 당일 현장에서 실격 처리가 되었다.



투상이 안되거나 만드는 방법을 몰라도, 뭐라도 그려야 한다.

주어진 부품 대신에 다른 부품을 그린 경우

1. 2. 5. 7 부품이 주어졌는데, 1.2.5.6 부품을 그려 배치했다. 실격이다.

주어진 부품보다 더 그린 경우는 어떻게 될까?

4개만 그리면 되는 문제에서  도면에 있는 부품 (7개)을 모두 그렸다.

결과는 합격이다.

7개의 부품을 제한된 도면에 배치하기 어려우니 필요한 투상도를 도면에 넣지 못해 점수는 좋지 않았다.

시험 요강에 주어진 부품 번호를 정확히 확인하자.

두 번째는 투상에 관련된 내용인데 가장 많은 실격 사유에 해당되기도 한다.



2021년 4회 #일반기계기사 출제 문제에서 위와 유사한 형태의 도면이 출제되었다.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품은 와셔인데, 1번 본체를 그릴 때, 저 와셔를 붙여서 같이 그린 수험생이 있었다.

모델링으로 보면 단지, 2mm 더 길게 만들고, 모떼기 1mm  준 것이 전부이지만 결과는 실격이었다.

시험 요강에 있는 오작에 해당된다.



#일반기계기사 2020년 1회 차 시험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간격링(칼라)이라고 불리는 7번 부품이 출제된 적이 있다.

문제도는 유사 형태는 아니지만 스퍼기어 양쪽에 간격링 두 개가 축과 조립된 문제이다.



한 수험생은 두 개의 간격링을 하나로 이어서 그렸다.



또 다른 한 수험생은 두 개의 간격링을 모두 그렸다. 떨어져 있는 두 개의 부품이 한 부품인 것처럼…



둘 다 합격되었다.

투상에 대해서만 보면 본체를 2mm 길게 그리고 모떼기를 준 경우보다, 간격링을 길게, 두 번 그린 수험생들의 실수가 크다 생각되지만 요강에 있는 실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

같은 부품인지 다른 부품인지 모를 때는 차라리 빼고 그리자.

다른 부품을 붙여서 그리면 실격이고, 한 부품의 일부를 그리지 않으면 감점이 된다.

2017년 ‘요동 장치’가 처음 출제되었을 때의 일이다.

모델링만  4시간 걸린 수험생이 있을 정도로 당시에는 처음 출제되는 생소한 과제였다.


한 수험생은 아랫 부분이 다른 부품이라 생각하고 그리지 않았지만 합격되었다.



물론 좋은 점수는 어렵다.

당시 수험생 중, 작업형 최고 점수는 46점이었고(위), 최저 점수는 17점이었는데, 위의 그림 중 아래 그림을 그린 바로 그 수험생의 점수가 17점이다.

그러니 평소에 투상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작업형 시험을 준비한다면 매일 투상 연습을 해야 한다.



투상에 대한 또 다른 실격의 사유는 2D 부품도의 투상도에 있다.

3각법이 아닌 1각법으로 작도했을 때와 1:1이 아닌 배척이나 축척을 사용했을 때이다.



① 1각법을 사용하는 경우

3각법은 정면도를 기준으로 우측에서 본 모양을 우측에, 좌측에서 본 모양을 좌측에 표현한다.

1각법은 반대로 정면도를 기준으로 우측에서 본 모양을 좌측에, 좌측에서 본 모양을 우측에 표현한다.



간혹 1각법으로 잘못된 투상도를 만드는 경우는 본인이 우측면도를 드래그해서 좌측에 놓거나 하지 않았다면 도면을 만드는 템플릿을 ISO.idw를 사용하고 세부 항목 변경을 하지 않았을 때이다.

이것은 간단하다. 도면 작업할 때 JIS.idw를 사용하면 된다.

JIS는 기본이 3각법으로 되어 있다.



도면 템플릿을 JIS.idw를 사용하자.

② 2D 부품도를 1:1이 아닌 축척이나 배척을 사용한 경우

 인벤터를 사용하는 경우, 작은 부품의 뷰를 뽑을 때, 척도가 자동으로 커지는 경우가 있다.



5:1이나 10:1이면 알아채지만 2:1일 때는 가끔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있으니 특히 주의하고, 부분 확대도 외에는 1:1로 투상도를 만들어야 함을 잊지 말도록 하자.

뷰를 만들 때, 항상 척도를 확인하자.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를 어떻게 만들었느냐 일 것이다.

과정을 아무리 잘해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실격이 된다.

시험의 최종 결과는 A3 트레이싱지에 출력하는 것이고, 출력 용지는 수험생 한 명당 2장만 주어진다.

(감독관에 따라 남은 용지로 배려하여 출력을 더 하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감독관 재량으로 원칙대로 2장 출력을 정확하게 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국가 기술 자격 CAD 실기 시험에서는 작업은 A2로 하고, 출력은 A3로 한다.

.A3용지에 정확하게 맞추어 출력해야 채점 대상이 된다.





A3용지의 방향과 맞지 않게 출력된 경우나, A3가 아닌 A4에 출력되는 경우는 모두 실격 처리가 되니 유의하도록 하자.



여백이 많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

PDF나 오토캐드의 미리 보기에서는 여백이 거의 없지만, 실제 출력 시에는 프린터의 롤러가 용지를 이동하기 위해 물리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출력되지 않으므로 여백이 생긴다. 이는 정상이다.

간혹 오토캐드에서 용지 설정을 할 때, “ISO 전체 페이지 A3″가 아닌 용지를 설정하여 여백이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감점 대상이지 실격이 되지는 않는다.



매 과제마다 출력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끼워맞춤공차, 기하공차, 표면거칠기를 부품도에 하나도 기입하지 않았거나 아무 위치에 지시한 도면은 오작으로 채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오해하는 경우는 모든 부품에 위의 3가지 공차가 들어가야 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다.

부품도라는 것은  2D 부품도, 즉, 2D 도면 전체를 말한다.

위의 공차 누락에 대한 경우는 도면 작업할 때의 부품도 작성 순서를 정해서 항상 일괄된 작업을 하면 해결되며, 현장에서 공차 누락에 대한 실격을 본 적은 없다.

부품도 작업 순서

상도 작도와 정리
수 기입
워 맞춤 공차 / 치수공차
면 거칠기
하 공차

의 순서로 각 부품을 작업한다.





 부품도 작업 순서는 항상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한다.
 투>치>끼>표>기

이상 일반적으로 실격되는 사례를 알아보았고, 실격 같은데 실격되지 않는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오토캐드로 작업한 어느 수험생의 경우이다.

표면 거칠기 문자의 색상을 흰색이 아닌, 밝은 회색으로 주어 출력 시에 부품도에 준 모든 표면 거칠기 문자가 출력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합격이었다. 기호는 누락되지 않았으니까.





오토캐드로 완성했을 때의 어느 수험생의 경우이다.

최종 출력 시에 선의 굵기와  색상을 검은색으로 지정해야 하는데, 지정하지 못하고 출력된 경우이다.

합격이다. 프린터가 흑백이니 명도의 차이로만 출력되었겠고, 문자는 거의 보이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모든 도면에는 반드시 윤곽선, 중심 마크, 표제란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어느 수험생은 3D도면에 등각투상도만 넣고 출력하였다. 즉 종이에 투상도만 출력된 것인데 합격되었다.




이상으로 국가 기술 자격 CAD 실기 시험에서의 실격의 사유와 대처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실격!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채점 대상만 된다고 합격을 보장하지도 않고, 점수도 좋지 않으니 위의 사례를 보고 참고하여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준비할 때 반드시 봐야 할 PDF가 2가지 있습니다.

국가기술자격 CAD 실기시험용 KS 기계제도 규격(2022년).PDF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공개 문제.PDF



공개 문제가 시험 요강이니 시험 전 반드시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모든 내용이 요강에 있는 내용입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한 번에 합격을 위해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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